연구진은 169쌍의 부부들의 체중변화를 4년간 관찰했다. 그리고 결혼 생활에 만족감이 큰 커플들의 체질량지수가 평균 0.12씩(6개월당) 높아진 것을 발견했다.
이 같은 결과를 두고 연구진은 불행한 결혼 생활을 하는 부부일수록 이혼을 꿈꾸며 새로운 짝을 찾길 원하기 때문에 행복한 커플보다 본인의 체중 관리에 더 엄격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연구를 이끈 안드레아 멜처 박사는 “4년간의 조사를 바탕으로 나온 결과이기 때문에 이 같은 현상이 장기간 이어지는지는 확신 할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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