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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환아들에게 '어린이 오페라 여행'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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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승현 기자I 2012.12.23 10:48:17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종근당은 국립오페라단과 함께 병원에서 투병중인 어린이를 위한 ‘어린이 오페라 여행’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어린이 오페라 여행은 전국의 주요 종합병원에 입원중인 환아들에게 쉽고 재미있는 오페라 공연을 통해 완치를 기원하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종근당과 국립오페라단이 지난 18일 세브란스병원에서 어린이 오페라 여행 공연을 펼치고 있다.
이번 공연은 도깨비에게 꼬리를 뺏긴 토끼가 어린이들의 도움을 통해 도깨비가 내는 3가지 퀴즈를 맞혀 꼬리를 찾는다는 내용을 선보인다.

어린이 오페라 여행은 지난 11일 국립암센터를 시작으로 가천대 길병원, 서울아산병원, 세브란스병원, 서울대병원, 서울성모병원 등에서 열렸다. 오는 26일 삼성서울병원, 27일 소화아동병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종근당 관계자는 “병원에서 크리스마스를 보내면서 자칫 우울해질 수 환아들에게 함박웃음을 안겨주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지속적인 어린이 오페라 공연을 통해 몸과 마음의 병을 치유하는 희망 전도사가 될 계획이다”고 말했다.

종근당은 지난해 국립오페라단과 문화나눔 사회공헌협약을 맺은 이후 서울대병원 공연을 시작으로 13곳의 병원에서 22회에 걸쳐 찾아가는 어린이 오페라 여행을 진행했다. 내년에는 공연 대상을 전국의 종합병원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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