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삼성전기에 따르면 박 사장은 수원사업장에서 임원과 그룹장 200여명을 대상으로 `회사와 비전, 리더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을 열고 "우리 임직원들은 변화에 두려워하고 어렵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리더가 무너지면 회사도 무너진다"며 "하지만 리더가 먼저 변화하면 회사도 조기에 초일류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박 사장은 이를 위해 ▲더 고민하고 생각을 바꾸자 ▲후배를 바르게 지도할 수 있도록 실력을 키우자 ▲자기 권한과 책임을 명확히 알고 자율적으로 일하자 등 리더들이 실행해야 할 3가지 가이드를 제시했다.
박 사장은 "리더의 역할은 후배들이 비전을 만들 수 있는 장을 열어주는 것"이라며 "리더들이 더 생각하고, 더 공부하고, 더욱 자발적으로 업무에 매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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