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백종훈기자] 신한은행이 자행 광고모델인 `탱크` 최경주 선수의 이름을 딴 적금상품을 내놨다.
신한은행은 오는 23일부터 8월말까지 최고 연 5.7%의 금리를 주고 추첨을 통해 최경주 선수의 싸인골프공과 싸인모자, 갤러리 입장권 등을 제공하는 `최경주 탱크적금`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이 상품은 개인 및 개인사업자를 가입대상으로 하며 정기 적립식의 경우 1년제 연 5.0%, 2년제 연 5.2%, 3년제 연 5.4%의 기본금리가 주어진다.
여기에 자동이체나 인터넷뱅킹 이체시 연 0.1%포인트의 금리가 가산된다.
또 최경주 선수가 올 9월부터 12월 국내외 프로골프대회 출전경기중 1회이상 우승하거나 올해말 PGA 투어 세계랭킹 10위이내에 들 경우, 각각 연 0.1%포인트가 가산돼 3년제 정기적립식의 경우 최고 연 5.7%까지 금리가 제공된다.
신한은행은 최경주 탱크적금 가입고객중 추첨을 실시, 200명에게는 최경주 싸인 골프공 세트를, 30명에게는 최경주 친필 싸인 모자를 제공한다.
신한은행은 또 100명을 추첨해 오는 10월9일부터 10월12일까지 개최 예정인 `제24회 신한동해오픈` 갤러리 입장권을 1인당 2매씩 증정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최 선수가 현재 PGA 투어 랭킹 세계 11위로 올해 상반기에도 우승한 바 있다"며 "경기성적에 따른 가산금리 적용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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