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온혜선기자]LG전자(066570)는 유럽 최고 권위의 기술상인 `EISA(에이사) 어워드`에서 슈퍼 블루 등 3개 제품이 부문별 최고상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EISA 어워드는 유럽 19개국의 50여 AV전문지 대표들이 선정하는 상으로 유럽 최고 권위의 기술상으로 손꼽힌다.
이번 대회에서는 듀얼포멧 HD 플레이어 슈퍼 블루, 초콜릿 DVD 콤포넌트, 샤이닝 터치 MP3P 등 3개 제품이 각 부문별 최고 제품에 선정됐다.
슈퍼 블루는 블루레이 디스크와 HD DVD 두 규격을 동시에 지원하는 제품으로 올해 미국에서 열린 CES에서 `올해의 제품상`을 받았다.
샤이닝터치 MP3P는 고화질 동영상 재생이 가능하고, 전면 스마트 터치 스크린과 애니메이션 그래픽 인터페이스가 지원되는 제품이다. 초콜릿 DVD 컴포넌트는 텐밀리언셀러인 초콜릿폰의 디자인을 AV기기에 적용한 제품이다.
LG전자 유럽지역대표 김종은 사장은 "세계 정상 수준의 기술력과 제품력을 인정받은 쾌거"라며 "디자인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유럽지역에서 프리미엄 브랜드의 위치를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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