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하나경제연구소는 10일 한네트(52600)에 대해 신규사업과 주 5일 근무제 시행이 성장모멘텀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충분하다며 "매수의견"과 함께 6개월 목표주가로 1만1800원을 제시했다.
민영상 애널리스트는 "한네트가 추진중인 체육복표, 전자복권사업은 향후 장기적으로 관련시장이 활성화될 경우 성장모멘텀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충분하고 토·일요일 중 거래건수가 평일대비 25~30% 이상 증가하는 영업특성을 고려할 때 주 5일근무제의 시행은 한네트의 실질적인 영업실적 향상을 가져올 것"으로 분석했다.
민 애널리스트는 또 "한네트가 35~40%대에 이르는 높은 영업이익률과 무차입경영으로 우수한 수익성과 재무구조를 보유하고 있다"며 "여기에 은행권의 각종 수수료인상이 시행될 경우 한네트의 수수료도 연동되어 인상될 가능성이 높아 수익성 측면에서도 매우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