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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생에 서울 학생 78만명대로…학급당 학생 수 2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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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응열 기자I 2026.06.07 09:00:03

서울교육청, 2026학년도 학급편성 결과 발표
서울 학생 작년 81만명에서 올해 78.2만명으로
유치원 16개 감소…지역 개발에 고교는 1곳 증가

[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저출생 영향으로 올해 서울 학생 수가 지난해 약 81만명에서 올해 78만명대까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학급당 학생 수도 지난해 23.3명에서 올해 23명으로 감소했다.

(자료=서울시교육청)
서울시교육청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6학년도 유치원·초중고·특수학교·각종학교 등의 학급편성 결과를 7일 발표했다.

올해 3월 10일 기준 올해 서울의 학생 수는 78만 2104명으로 전년 81만 408명 대비 3.5% 감소했다. 2022년 88만 370명과 비교하면 11.2% 줄어든 수준이다.

올해 학급 수는 3만 7294개로 나타났다. 전년도 3만 8097개보다 2.1% 감소했다. 학생 감소폭보다 학급 감소폭이 더 낮았다.

학급당 학생 수는 23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23.3명 대비 1.2% 줄어든 수치다. 2022년 23.4명과 비교하면 0.4명 감소했다. 학급당 학생 수가 줄어들면 교사가 학생들을 더 집중적으로 지도할 수 있다.

서울 유치원·학교의 숫자는 2092개로 조사됐다. 전년 2107개 대비 15개 감소했다. 이 기간 유치원이 740개에서 724개로 줄었고 고등학교는 흑석고 신설로 지난해 318개에서 올해 319개로 늘었다. 저출산 영향으로 유치원은 감소하는 반면 지역 개발로 인해 고교는 증가했다. 초등학교와 중학교는 각각 609개, 390개로 전년도와 같았다.

서울시교육청은 앞으로 학생 수 중장기 추계에 기반한 학급 운영, 적정규모 학교 육성, 지역 간 교육격차 완화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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