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기술번영 MOU’ 이행 워킹그룹 출범 합의…AI·양자·우주 협력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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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아 기자I 2026.02.22 08:37:21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2026 인도 AI 영향 정상회의(India AI Impact Summit 2026)’ 참석을 계기로 마이클 크라치오스(Michael Kratios) 미국 백악관 과학기술정책실(OSTP) 실장과 양자 면담을 갖고, 한·미 기술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양측은 이 자리에서 지난해 10월 APEC 주간 정상회담을 계기로 양국 정부가 체결한 ‘한-미 기술번영 양해각서(MOU)(Technology Prosperity Deal, TPD, 10.29.)’의 이행을 위한 워킹그룹 출범에 합의했다.

이번 합의는 양국의 복지와 경제적 기반을 강화하고, 과학기술 협력을 통해 한·미 동맹을 한 단계 발전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정부는 이를 통해 선언적 협력 수준을 넘어 실질적인 협력 과제를 구체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워킹그룹은 AI, 연구 안보, 통신 혁신, 생명공학, 양자 기술, 우주, 기초과학 연구 등 TPD에 명시된 핵심 협력 분야를 중심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양국 정부 관계자와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하며, 한국 측 과기정통부와 미국 측 국무부가 조정을 담당한다. 또한 세부 기술 분야 논의를 위한 하위위원회도 포함될 계획이다.

워킹그룹 논의 결과는 올해 하반기 개최 예정인 제12차 한-미 과학기술공동위원회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해당 공동위원회는 한국 측 수석대표로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미국 측 수석대표로 백악관 과학기술정책실 실장이 참여하는 양국 과학기술 협력의 최고위급 협의체다.

배경훈 부총리는 이번 공동성명의 의미에 대해 “한·미는 기술번영 양해각서라는 체계를 통해 최근의 글로벌 기술 동향을 반영한 전략적 과학기술 협력 관계를 설정했다”며 “워킹그룹 운영에 합의하면서 실체적 협력 도출에 착수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금년 과기공동위에서 기술번영 양해각서 내 분야에서 큰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긴밀히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공동성명문 원문 (국문)

한-미 기술번영 양해각서(MOU)

워킹그룹 출범에 대한

공동성명서

대한민국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미국 백악관 과학기술정책실(OSTP)은 한-미 기술번영 양해각서(MOU)의 이행을 위한 워킹그룹 출범에 합의하였다. 이번 합의는 양국의 복지와 경제적 기반을 강화하고, 과학기술 협력을 통해 한-미 동맹을 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워킹그룹은 AI, 연구 안보, 통신 혁신, 생명공학, 양자 기술, 우주, 기초 과학 연구 등 한-미 기술번영 양해각서(MOU)에 명시된 구체적인 협력 분야에 집중할 예정이다. 해당 그룹은 양국의 정부 관계자와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되며, (韓)과기정통부와 (美)국무부가 조정을 담당한다. 워킹그룹에는 특정 기술 분야를 논의하기 위한 하위위원회가 포함될 예정이다. 워킹그룹 논의 결과는 올해 하반기로 예정된 제12차 한-미 과학기술공동위원회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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