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세계 최대 산업 장비 대여 업체 유나이티드 렌탈스(URI)는 시장 예상치를 밑도는 4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29일(현지시간) 오후12시6분 유나이티드렌탈스 주가는 전일대비 14.53% 하락한 772.0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배런스에 따르면 회사 측은 지난 4분기 매출액이 42억1000만달러로 집계돼 시장 컨센서스인 42억4000만달러를 하회했다고 밝혔다. 조정 주당순이익(EPS)도 11.09달러에 그쳐 시장예상치 11.86달러를 크게 밑돌았다. 전년동기 대비로도 감소하며 수익성 둔화 우려를 자극했다.
실적 부진의 핵심은 마진 압박이다. 장비 가동률 둔화와 비용 증가가 겹치며 이익 개선 흐름이 꺾였다는 평가다.
회사는 분위기 반전을 위해 분기 배당금을 10% 인상하고 50억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승인했으나 실적 실망을 상쇄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대규모 주주환원 정책에도 불구하고 실적 눈높이를 충족시키지 못했다는 인식이 확산되며 투자심리는 빠르게 위축되고 있다.
호재성 재료보다 실적 둔화가 더 크게 부각되며 주가가 급락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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