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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특징주]사라질 '버핏 프리미엄'…버크셔, 호실적에도 보합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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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신 기자I 2025.11.04 02:46:42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버크셔해서웨이가 3분기 견조한 실적 발표에도 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워렌 버핏 최고경영자(CEO) 은퇴 시기가 다가오면서 ‘버핏 프리미엄’이 사라질 것이라는 우려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3일(현지시간) 오후 12시43분 현재 버크셔해서웨이B주(BRK.B)는 전 거래일 대비 0.02%(0.09달러) 내린 477.4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버크셔해서웨이A주(BRK.A)는 전 거래일 대비 0.08%(537.61달러) 오른 71만6277.62달러를 기록 중이다.

버크셔해서웨이는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비 34% 늘어난 134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보험 인수 수익이 200% 이상 늘어난데 따른 것으로 특히 자동차 보험사인 게이코(GEICO) 실적 개선이 반영됐다.

하지만 이러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버크셔해서웨이 주식은 약세다. 이는 올해 95세인 버핏이 올해 말을 끝으로 자리에서 물러난다고 발표한 영향이 크다는 분석이다. 이 발표 직전인 지난 5월 초 대비 버크셔해서웨이A주 주가는 10% 이상 하락했다.

버핏이 물러난 뒤 새로운 CEO로는 비 보험 부문 부회장인 그렉 에이블이 취임할 예정이다. 버핏은 이사회 의장직은 유지하며 내년부터 주주서한도 에이블이 대신 작성한다.

버핏은 지난 9개월 연속 자사주 매입에 나서지 않았는데 이 역시 버크셔해서웨이 주가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이다. KBW는 버크셔해서웨이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도’로 낮추면서 “버핏이 물러나면서 새로운 리더십에 대한 불확실성이 존재한다”면서 “버크셔 주가가 ‘취약해’ 보인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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