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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장특징주]테슬라, 센틴, 차터커뮤니케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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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카니 기자I 2025.07.26 02:30:41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25일(현지시간) 오후장 특징주

테슬라(TSLA)가 로보택시 서비스 조기 출시 기대에 힘입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르면 이번 주말 샌프란시스코에서 로보택시 호출 서비스를 시범 운영할 계획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운전감독자가 탑승하는 형태로 제한적 운행이 이뤄질 예정이며 초청 고객 및 기존 차량 소유자 중심으로 유료 서비스를 제공할 전망이다. 오후1시19분 기준 테슬라 주가는 전일대비 4.26% 오른 318.2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의료보험 서비스업체 센틴(CNC)은 실적 부진에도 불구하고 저가매수세 유입에 힘입어 반등 중이다. 회사는 2분기 조정 주당순손실(EPS) 0.16달러를 기록하며 적자 전환했으며 이는 시장 예상치(0.13달러 이익)를 큰 폭으로 하회한 수치다. 의료손실비율도 예상보다 높았지만 향후 실적 회복 가능성에 대한 기대가 일부 반영되며 반등을 이끌고 있다. 같은시각 센틴 주가는 전일대비 4.71% 상승한 28.02달러선에 움직이고 있다.

케이블통신업체 차터커뮤니케이션(CHTR)은 2분기 인터넷 및 TV 가입자 대규모 이탈과 실적부진 여파로 급락하고 있다. 회사는 2분기 EPS 9.18달러로 시장 기대치(9.58달러)에 못 미쳤으며, 인터넷 및 유선전화 부문에서만 41만7000명의 가입자가 이탈했다. 매출은 137억7000만달러로 예상 수준이었지만 시장은 가입자 감소에 더 큰 반응을 보였다. 같은시각 차터커뮤니케이션 주가는 전일대비 18.10% 하락한 311.22달러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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