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반도체 기업 퀵로직(QUIK)은 방사선 저항 기술 개발을 위해 약 660만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한 후 23일(현지시간) 주가가 급등했다.
이날 오후 12시 20분 기준 퀵로직의 주가는 21.56% 상승한 9.53달러를 기록했다. 퀵로직 주가는 올해들어 31% 하락했지만 지난 3개월 기준으로는 30% 상승했다.
다우존스뉴스와이어 보도에 따르면 퀵로직은 이 자금이 전략적 방사선 저항 기술의 지속적인 개발과 실증을 지원하는데 쓰일 것이라고 밝혔다.
브라이언 페이스 퀵로직 최고경영자는 “퀵로직은 현재까지 방사선 저항 기술 개발을 위해 3300만달러 이상의 계약을 수주했으며 이는 국방부의 현재와 미래 전략 및 우주 시스템 요구사항을 충족하기 위한 회사의 노력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