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미즈호는 글로벌 태양광 기업 캐나디안솔라(CSIQ)의 배터리 에너지 저장 시스템을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해당 종목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신규제시하고 목표가를 20달러로 설정했다. 이는 지난 12일(현지시간) 종가 12.38달러 대비 61.5%의 추가 상승여력을 시사한다.
13일 CNBC에 따르면 미즈호의 한 분석가는 캐나디안솔라가 전 세계 태양광 셀 및 모듈 시장에서 상위 5위 안에 드는 주요 제조업체로 배터리 에너지 저장 시스템(BESS)이 업계 평균보다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봤다. 또한 자회사인 리커런트의 태양광 및 에너지 저장 프로젝트 개발이 높은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미즈호는 캐나디안솔라의 “글로벌 리더십과 강력한 성장 잠재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배터리 에너지 저장 시장과 태양광 프로젝트 개발에서의 성과가 수익성 개선을 이끌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날 오후2시44분 캐나디안솔라 주가는 전일대비 1.94% 상승한 12.6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