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현정 기자] 전기 자동차 제조업체인 리비안 오토모티브(RIVN)의 주가는 2일(현지시간) 상승했다.
이날 리비안은 역대 최대로 예상치를 뛰어넘는 분기 데이터를 보고했다.
리비안은 2분기에 13,790대의 차량을 판매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9.1% 증가한 수치라고 밝혔다.
이는 FactSet의 12,000대 EV 납품 컨센서스를 앞지른 수치이다.
리비안의 주가는 이날 장중 7.6% 상승해 15달러를 기록했다.
리비안은 8월 6일 장 마감 후 2분기 전체 실적을 보고할 것이라고 계획을 언급했다.
한편 아마존(AMZN)은 리비안의 최대 주주로, 약 16%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