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현정 기자] 타이슨 푸드(TSN)는 음주 운전 혐의로 체포된 존 타이슨(John Tyson)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정직시켰다고 13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날 타이슨 푸드의 주가는 1.7% 하락한 53.8달러 선에 거래되고 있다.
이번 정직 처분은 타이슨이 술에 취한 채 낯선 사람의 침대에서 잠을 자다가 체포 된 지 2년도 채 되지 않아 나온 것이다.
존 타이슨(John Tyson)은 가금류 가공식품 및 가공식품 회사를 설립한 타이슨 가문의 4세대 구성원이다.
타이슨 푸드는 성명을 통해 “타이슨의 직무를 즉시 정직시키고 커트 캘러웨이(Curt Calaway)를 임시 최고재무책임자(CFO)로 임명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