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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증권주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주가가 곤두박질쳤다. 연고점에서 3월 19일까지 미래에셋대우는 53.79%나 떨어졌고, ‘동학개미운동’으로 브로커리지 수익 증가가 기대됐던 키움증권 역시 34.30%씩 떨어졌다. 코로나19로 글로벌 증시가 모두 폭락해 ELS 마진콜 사태를 맞았고, 그동안 주 수입원이었던 투자은행(IB) 분야 역시 실물경제 위축으로 동반 추락했기 때문이다. 증시 하락으로 자기자본투자(PI) 역시 타격을 받았다. 이에 증권사들은 1분기 순이익에서 무더기 적자 전환(전년 동기 대비)을 기록하기도 했다.
그러나 2분기에는 상황이 나아질 것이라는 기대가 모이면서 주가 역시 오르고 있다. 증시가 오르면서 ELS 마진콜 우려도 덜었고, PI 부문 역시 이익 구간으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되는 까닭이다. 3월에 이어 5월에도 기준금리를 인하한 데다, 전반적인 신용여건이 개선되며 채권운용이익 또한 개선 가능성이 높다.
실제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2분기 미래에셋대우의 순이익은 1분기(1071억원)보다 증가한 144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는 지난해 4분기 순이익(1390억원)보다 증가한 규모다. 키움증권은 심지어 오는 2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531억원) 대비 두 배 넘게 증가한 125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주식거래 점유율 1위인 키움증권의 경우 ‘동학개미운동’으로 거래대금이 크게 증가하는 등의 수혜를 가장 크게 입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박혜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1분기 실적에서 확인했듯 증권사들의 실적은 상품운용수익을 뺀 나머지 전 부문(브로커리지, WM, IB, 순이자이익)에서 개선세를 보였다”며 “장기화될 것으로 예상됐던 코로나 여파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지수 뿐 아니라 증권사 실적 역시 빠르게 회복되며 2분기는 상품운용수익마저 흑자로 전환, 수익원 전 부문에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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