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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권거래소(NYSE)는 29일(현지시간)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55.36포인트(0.23%) 상승한 2만4271.41에 거래를 마쳤다고 밝혔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와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각각 2.06포인트(0.08%)와 6.62포인트(0.09%) 뛴 2718.37과 7510.30에 장을 마감했다.
3대 지수는 이번 주 1.3%, 1.3%, 2.4%씩 떨어졌다. 상반기 기준으로 다우지수는 1.8% 하락한 반면, S&P와 나스닥은 각각 1.7%와 8.8% 올랐다.
이틀째 상승세를 탄 은행주의 위력이 셌다. 미국 은행들이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간 2차 스트레스 테스트(재무건전성 평가)를 통과하면서다. 이로 인해 웰스파고의 주가는 3.37% 급등했으며, 씨티그룹(0.06%), US뱅코프(0.81%), M&T뱅크(0.87%), 선트러스트뱅크(0.47%) 등 대부분 은행이 강세를 보였다.
다우지수 편입 종목인 나이키의 주가가 실적 호조와 자사주 매입 방침 등에 힘입어 11% 이상 급등한 점도 ‘버팀목’ 역할을 톡톡히 했다. 나이키의 주가는 장중 81달러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새로 썼다.
국제유가의 고공 행진도 한몫했다. 이날 8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1.0%(0.70달러) 오른 74.1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2014년 11월 이후 3년 7개월 만에 최고치다. 업종별로 봤을 때 에너지주가 0.65%로 가장 선전한 배경이다.
뉴욕 애널리스트들은 막판 뒷심 부족을 지적하며 글로벌 무역전쟁의 우려에 따른 불안 심리가 여전하다고 강조했다. 퍼스트 스테이트 인베스트먼트의 앤드류 해르맨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투자자들이 미국·중국 주식에 대한 투자를 피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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