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청와대 녹지원에서 어린이 초청행사를 진행한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청와대에 도착하는 어린이들을 전통 의장대와 함께 직접 맞는다.
이날 행사에는 도서·벽지·접경 지역 어린이 총 232명과 함께 보건복지부 장관, 장하성 정책실장, 김수현 사회수석, 김의겸 대변인 등이 참석한다.
어린이들은 문 대통령과 함께 전통의장대를 통과한 뒤 사자놀이, 여군의장대 시범행사, 3군의장대 시범행사 등을 관람할 예정이다. 이어 녹지원 상춘재에서는 명랑운동회가 진행된다.
한편 이날 참석 어린이들은 전국 도서·벽지·접경 지역 690개 초등학교 가운데 각 시도교육청 추천에 따라 선정됐다고 청와대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