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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커버 서울패스는 경복궁, 창덕궁, N서울타워 등 서울의 인기관광지들을 자유롭게 입장할 수 있는 관광지 무료입장 기능과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교통카드 기능이 동시에 탑재되어 있다 서울시내 21개 관광지 무료입장은 물론 14곳의 공연장, 면세점에서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고, 원하는 곳에 짐을 보내주는 탁송서비스도 할인 받을 수 있다. 24시간권과 48시간권 두 종류가 있다.
지난 1년간 가장 눈에 띄는 변화 중 하나는 48시간권 출시다. 기존 24시간권이 관광지를 둘러보는데 시간이 부족하다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의견에 따라 48시간권으로 권종을 확대했고, 무료입장 관광지도 14곳에서 21곳으로 확대했다. 동시에 판매점도 기존 11곳에서 29곳으로 대폭 확대했다. 지난 5월에는 SM(에스엠)엔터테인먼트와 협업해 한류스타들의 모습이 담긴 한정판을 발매해 외국인 관광객들이 소장용으로 구매하는 등 인기를 끌었다.
오는 10월에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지원을 위해 평창동계올림픽 한정판 패스를 신규 출시한다. 서울과 강원지역 관광지를 하나의 카드로 이용할 수 있어 평창동계올림픽 방문 외국인들의 편의성을 한층 제고할 것으로 보인다.
서병곤 서울관광마케팅 전략경영본부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개별관광객(FIT)의 니즈에 맞춰 모바일 패스 출시 등 서비스를 확대 강화하여 향후 디스커버 서울패스가 서울 관광의 필수품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