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는 8월부터 이 슬로건으로 TV광고와 인쇄, 인터넷 광고, 각종 홍보물 등을 통해 고객과 커뮤니케이션 할 예정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조금 앞서 가는 정도가 아니라 시장의 표준이 되고 시장의 변화를 이끄는 리딩 브랜드로서의 신한카드를 강조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한카드는 임영진 사장을 비롯한 전 임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7 하반기 사업전략회의’를 송도 포스코 글로벌R&D센터에서 지난 21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지난 신한 경영포럼에서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강조했던 경영 방향과 실행 방법을 신한카드 차원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임영진 사장은 “규제와 경쟁이라는 샌드위치 압박 속에 있는 위기 상황이지만 어려운 상황일수록 절차와 규정을 준수하고, 리스크 관리에 만전을 기하는 등 기본에 충실해달라”며 “기존 카드업에 갇힌 방식과 사업구조로 뒤쳐지는 ‘카라파고스(카드+갈라파고스)’화를 경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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