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강남역서 신년맞이 '희망 풍선' 행사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현대자동차(005380)는 27~31일 서울 강남역 일대에서 신년맞이 행사 ‘더 브릴리언트 카운트다운 2015’를 한다고 28일 밝혔다.

‘더 브릴리언트 카운트다운’은 현대차가 지난 2011년부터 펼치는 연례행사다.

현대차는 지난 27일부터 강남역 유 스트리트(U-street) 일대에 50개의 대형 풍선 ‘위시 볼(Wish Ball)’을 설치해 누구나 각자의 소망을 적을 수 있도록 했다. 현대차는 이 풍선을 31일 자정과 함께 하늘로 띄울 계획이다.

또 31일 밤 9시부터 강남역 엠스테이지 특설무대에서 DJ쇼를 비롯해 에픽하이, EXID, 옴므, 써니힐 등 가수의 특별 축하 공연 후 새해 카운트다운 이벤트를 펼친다.

현대차는 이와 함께 ‘더 브릴리언트 카운트다운 2015’ 홈페이지(http://countdown.hyundai.com)을 열고 경품 이벤트도 펼친다.

현대차 관계자는 “변함없는 고객 성원에 보답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새해에는 고객에 더 큰 감동을 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자동차가 27일 서울 강남역 일대에 대형 풍선 ‘위시 볼(Wish Ball)’을 설치하고 31일 저녁 신년맞이 행사인 ‘더 브릴리언트 카운트다운 2015’ 준비에 나섰다. 현대차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