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학선 기자] 롯데마트는 오는 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아 9일부터 16일까지 분유, 기저귀, 물티슈, 유아세제 등 육아 관련 상품을 할인하는 ‘베이비 페어’ 행사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대표적인 품목으로 인기 분유 상품인 ‘매일 앱솔루트 명작 3/4단계(800g)’를 각 2만5170원과 2만5460원에 판매한다. ‘남양 임페리얼드림 XO 3/4단계(800g*3입)’는 각각 5만8900원, 5만9500원이다.
또 ‘토디앙 구름빵 물티슈(60매*6입)’를 정상가보다 40% 가량 저렴한 7900원, ‘아벤트 PP 젖병+젖꼭지(느린 2p + 중간 2p)’를 정상가보다 20% 가량 할인한 2만1500원에 선보인다.
이밖에 롯데, 신한, KB국민카드로 결제시 ‘하기스 매직팬티 기저귀(대형 76/특대형 62개입)’를 2만8900원에 판매하며, ‘B&B’, ‘Dr.ato(닥터 아토)’의 유아세제 전품목을 2만원 이상 구매 시 5000원 상품권을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이번에 진행하는 ‘베이비 페어’ 행사 상품은 대부분의 품목이 ‘다둥이클럽 전용상품’에 해당돼 ‘다둥이클럽’ 회원에게는 상품에 따라 추가로 10~20% 할인이 적용된다.
행사 기간 동안 ‘다둥이클럽’ 신규 가입 회원에게는 ‘초이스엘 스마트 에코티슈(3입)’를 증정하고, 5만원 이상 결제시 사용 가능한 ‘롯데마트몰 5000원 할인 쿠폰’ 3장을 추가 제공한다.
정재우 롯데마트 마케팅전략팀장은 “저출산이 사회적인 문제가 되고 있는 만큼 유통업체 차원에서도 적극적인 장려 정책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앞으로도 연 4회 가량 베이비 페어 행사를 꾸준히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