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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벨트 내 중소기업, 연구소 기술 이전 지원받는다

김혜미 기자I 2013.02.17 09:17:22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교육과학기술부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내 기초과학기술을 활용한 신사업 창출을 지원하는 혁신기업 신사업창출 연구개발(R&D) 사업을 확정·공고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대덕특구나 과학벨트 내 대학·연구소에서 개발된 기초기술을 이전받은 과학벨트 내 기업이 신제품 개발 등에 나설 때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올해 시범사업비는 10억원으로, 과제당 지원 금액은 연간 1억5000만원 내외이고 향후 2년간 지원받게 된다. 지원대상은 과학벨트 기능지구 내 중소기업이나 중소기업 주관 하에 대학 및 연구소가 컨소시엄을 구성하는 형태다.

최종 R&D 지원과제는 신청과제의 기술성과 더불어 시장성이 중점적으로 평가되며, 벤처·이노비즈 기업 등 혁신형 중소기업이 우대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사업자는 사업 공고문 상의 신청서를 작성해 오는 3월29일까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042-865-8902)에 제출하면 된다. 앞서 오는 26일과 27일에는 천안과 대전에서 각각 사업설명회가 열릴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기획단(www.isbb.go.kr)과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www.innopolis.or.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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