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구경민 기자]우리투자증권은 30일 현대차(005380)에 대해 올해 2분기에 깜짝실적을 기록했다며 하반기 신차 모멘텀 강화로 인한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0만원을 유지했으며, 업종 최선호주(Top pick)로 추천했다.
손명우 애널리스트는 "2분기 매출액 9조5603억원, 영업이익 8633억원, 순이익 1조3898억원으로 순이익은 당사 추정치 및 시장 컨센서스를 각각 13%, 19%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며 "국내 공장과 해외공장이 각각 45만7000대, 47만대로 판매물량이 증가했고 수익성이 개선된 신차판매 및 중대형차 비중 확대에 따른 판매믹스가 개선됐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손 애널리스트는 "다음달에 아반떼, 10월에 베르나, 12월에 그랜저 국내 출시로 내수점유율이 재상승될 것"이라며 "중국공장에서는 투싼ix(4월)에 이어 중국형 베르나(8월) 출시로 차종 다변화가 지속되고 미국에서도 쏘나타 하이브리드(8월), 에쿠스(10월) 출시에 따른 중대형 세그먼트가 강화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전 지역 판매 증가에 따른 글로벌 재고 감소와 이에 따른 공장 가동률 상승, 판매믹스 개선 및 인센티브 감소로 이익 개선을 이뤄 올해 순이익 4조6000억원이 발생할 것"이라며 "주가수익비율(PER)기준으로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되고 무상주 30주 지급 확정에 따른 자사주 매입 168만주 또한 수급에 긍정적일 전망"이라고 밝혔다.
▶ 관련기사 ◀
☞현대차, 자사주 2445억 취득 결정
☞현대차 "신차 출시로 올해 목표 초과달성"(상보)-IR
☞현대차 "에쿠스 10월 美 출시..연간 최대 4천대 목표"-I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