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한나 기자] 메릴린치는 26일 삼성카드(029780)의 4분기 실적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이같은 호재가 이미 주가에 반영됐다며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했다.
메릴린치는 "충당금 적립률 하락과 세금 지출 감소 등이 이익 증가를 가져왔다"며 "정상화된 이익은 이미 현재 주가 수준에 반영된 상태"라고 진단했다.
이어 "점차 심해지고 있는 경쟁은 미래의 주가 상승력을 위협할 수 있다"며 "초과 자본 지출이 앞으로 주요 주가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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