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066570)는 세계 최대 인터넷전화업체인 스카이프와 제휴를 맺고, 오는 7일 CES 2010에서 `브로드밴드 TV`를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브로드밴드 TV는 TV에 스카이프의 인터넷 전화 소프트웨어를 탑재했다.
인터넷을 통해 영상 및 음성통화, 화상회의 등을 자유롭게 할 수 있다. 휴대폰 또는 일반전화와 음성통화도 가능하다.
사용자가 TV를 보다가 영상 통화를 수신하면 통화 상대방을 볼 수 있는 영상 통화 화면으로 자동 전환된다. 마이크 일체형 화상 카메라를 TV에 장착해 별도의 헤드셋 없이도 통화할 수 있다.
LG전자는 오는 2분기부터 브로드밴드 TV에 스카이프의 인터넷 전화 서비스를 기본 기능으로 탑재, 세계 시장에 내놓을 계획이다.
강신익 LG전자 HE사업본부장 사장은 "혁신적인 양방향 커뮤니케이션 제품인 브로드밴드TV로 차세대 컨버전스 TV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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