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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추 매직' 바람 선선해지니 가을 옷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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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영 기자I 2026.08.16 09: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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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컨셉·29CM·지그재그서 '가을' 검색↑
재킷·트렌치부터 스웨이드·가죽까지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입추를 기점으로 바람이 선선해지자 가을 옷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여름이 길어지고 가을이 상대적으로 짧아지면서 두루 활용하기 좋은 아우터(겉옷)가 검색어 상위권에 올랐다.

16일 패션 플랫폼 W컨셉에 따르면 입추인 지난 7일부터 12일까지 ‘가을 패션’ 검색량은 직전주 같은 기간에 견줘 320% 증가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봐도 45% 늘었다. 다른 패션 플랫폼인 지그재그에서도 ‘가을’ 검색량은 전주보다 209% 많아졌다.

주목받는 아이템은 재킷이다. W컨셉 베스트 상품 상위권엔 ‘더라우스트 유틸리티 트렌치 점퍼’ ‘유메르 코듀로이 코튼필드 재킷’ 등이 올라있다. 검색량(전주 대비 증가율 기준)을 봐도 블루종(150%)이나 트렌치코트(70%), 맨투맨(50%) 등을 찾는 수요가 많았다.

가을의 대표하는 소재인 스웨이드와 가죽(레더)도 관심 받는다. 29CM에 따르면 스웨이드 재킷과 가죽 재킷의 지난 7~12일 검색량은 직전주 대비 각각 122%, 69% 증가했다. 실제 거래액에서도 가죽 재킷이 같은 기간 94% 늘며 실제 구매로 이어지는 것으로 보인다. 이뿐 아니라 트렌치코트(82%), 트레이닝 재킷(80%), 야상(37%), 후드집업(35%) 등의 거래액도 늘었다.

가을 아우터 수요가 늘어나자 패션 플랫폼은 잇달아 기획전에 돌입했다. W컨셉은 17~23일 초가을 아우터를 선뵈는 ‘레더·스웨이드 기획전’을 마련하는 등 가을·겨울(FW) 행사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지그재그도 16일까지 ‘얼리어텀’ 기획전에서 가을 신상품을 소개한다.

프론트로우 가을 화보. (사진=W컨셉)
프론트로우 가을 화보. (사진=W컨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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