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풍 끝물 맞아?…'두쫀쿠 소주'까지 나왔다[이 집! 지금, 이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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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 기자I 2026.03.02 08:01:30

두쫀쿠 `소주·아이스크림` 등장
하이트진로 ''두쫀쿠향에이슬'' 향미 구현
개강 앞두고 SNS서 난리
배라 `두바이에서 온 엄마는 외계인`
단짠의 매력, 이중 식감 재밌네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오늘 뭐 먹지?”라는 질문은 이 시대, 현대인들의 최대 난제 중 하나다. 365일 쏟아지는 새로운 맛, 다양한 먹을거리에 막상 먹어봤던 익숙한 ‘그 맛’만 골라본 경험들 다들 한번쯤 있을 터다. 외식 프랜차이즈는 물론 식품기업, 편의점 등을 총망라해 요즘 새로 나온 신상품을 소개한다. 이른바 지금 바로, 따끈따끈 나온 이 집의 신상 가이드다. <편집자주>

이번엔 ‘아이스크림’에 ‘소주’까지 등장했다. 두바이 초콜릿을 시작으로, 붕어빵, 도넛, 케이크, 음료, 김밥, 호두과자까지. 연말연초 전국을 들썩였던 ‘두바이 쫀득 쿠키’(두쫀쿠)의 또 다른 변신이다.

두쫀쿠가 이번엔 주류로 탄생했다. 하이트진로의 한정판 소주 ‘두쫀쿠향에이슬’이다. 이른바 ‘두쫀쿠 소주’ 출시 소식에 온라인에서도 화제다. 온라인 커뮤니티를 비롯해 소셜미디어(SNS)에서는 “상상력이 부족한 내가 졌소~”, “역대 에이슬 시리즈 중 가장 뇌절 시리즈”, “솔직히 은근 기대되네”, “진짜 미쳤네”, “의외로 맛있을 수도” 등 다양한 반응이 올라오고 있다.

디저트 ‘두쫀쿠’의 향미를 소주에 구현한 곳은 하이트진로다. ‘두쫀쿠향에이슬’을 3일부터 한정판으로 선보인다. 최근 소셜미디어(SNS)를 중심으로 확산한 두쫀쿠 열풍을 주류 카테고리로 확장한 첫 사례다.

이 소주는 초콜릿과 피스타치오의 달콤하고 고소한 풍미를 조화롭게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회사는 기존 과일향 중심의 플레이버 소주와 달리 디저트 특유의 진한 향미를 전면에 내세웠다. 알코올 도수는 12도, 360㎖ 병 제품으로 나온다. 패키지도 ‘디저트 감성’을 강조했다. 초콜릿을 연상시키는 브라운 색상과 피스타치오의 그린 톤을 조합했다. 단순 음용을 넘어 ‘사진 찍기’ 좋아하는 MZ 세대를 겨냥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대학교 신학기 시즌에 맞춰 3일부터 전국 대학가와 중심 상권, 대형마트 등에서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하이트진로는 ‘에이슬’ 시리즈를 통해 협업·한정판 전략을 강화해왔다. 비타500에이슬, 메로나에이슬, 아이셔에이슬, 핵아이셔에이슬 등 이색 브랜드와의 콜라보 제품을 잇따라 선보이며 젊은 소비층의 호응을 얻었다.

두쫀쿠 아이스크림은 ‘배스킨라빈스’와 ‘백미당’에서 나란히 선보였다. 초코맛 아이스크림과 두바이 스타일(피스타치오+카다이프 면)을 담은 실패하기 어려운 단짠의 조합이다.

배스킨라빈스는 3월 이달의 맛으로 시그니처 플레이버 ‘엄마는 외계인’에 국내 디저트 시장에서 주목받는 두바이 스타일 트렌드를 반영해 ‘두바이에서 온 엄마는 외계인’을 내놨다. 피스타치오와 초콜릿 아이스크림을 조합하고, 카다이프 리본과 초코 코팅 쫀떡볼을 더했다. 고소한 견과 풍미와 진한 초콜릿 맛이 어우러진 점이 특징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남양유업의 커피·아이스크림 브랜드 백미당도 시즌 메뉴로 ‘두바이 초코 아이스크림’을 한정 판매하고 있다. ‘두바이 초코 아이스크림’은 유기농 우유 아이스크림에 고소한 피스타치오 소스와 바삭한 카다이프, 직접 녹여 만든 초콜릿 토핑을 더했다. 아이스크림 베이스는 부드러운 우유와 진한 초코, 이 두 가지 맛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밀크초코 등 3가지 중 선택할 수 있다.

이들 제품 모두 한정판, 시즌(계절) 메뉴로만 선보이는 만큼 똑같은 술, 그동안 먹어봤던 간식만 찾지 말고 이번 주는 새로운 맛을 즐겨보는 것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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