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골드만삭스가 넷플릭스(NFLX) 목표가를 하향하고 나섰다. 넷플릭스는 이달 말 실적 발표를 앞두고 워너브라더스 인수를 추진 중이다.
9일(현지시간) 오후 2시39분 현재 넷플릭스는 전 거래일 대비 1.62%(1.46달러) 하락한 89.07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골드만삭스는 넷플릭스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유지했다. 목표가는 기존 130달러에서 112달러로 낮췄다. 이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24% 상승 가능한 수준이다.
이번 목표가 하향은 넷플릭스가 추진하고 있는 워너브라더스 영화 및 스트리밍 자산 인수와 관련해 확실한 가시성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반영된 것이다.
골드만삭스는 “주가를 더 높게 평가하기에는 아직 이르다”면서 “넷플릭스 단독 기준이든 워너브러더스 인수가 성사됐을 경우의 결합 법인 기준이든 장기적인 매출과 이익 성장 가능성을 판단하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정보와 가시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다만 오는 20일 발표 예정인 넷플릭스의 실적은 견조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워너브라더스 거래를 통해 넷플릭스가 사업 규모를 크게 확대하고 심화되는 경쟁 환경에도 대응할 잠재력이 있다는 의견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