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방산 및 인프라 솔루션 기업 파슨스(PSN)는 미 연방항공청(FAA)의 대규모 항공관제 시스템 현대화 사업 수주전에서 고배를 마시며 주가가 폭락하고 있다.
5일(현지시간) 오후1시8분 주가는 전일대비 22.43% 급락한 65.5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배런스에 따르면 이날 업계에 따르면 파슨스는 125억달러 규모의 미 항공관제 시스템 업데이트 사업 입찰 경쟁에서 비상장 경쟁사 페라톤(Peraton)에 밀려 탈락했다.
시장에서는 파슨스가 해당 사업을 따낼 것으로 유력하게 점치며 이미 주가 밸류에이션에 수주 기대감을 반영해왔던 터라 실망 매물이 쏟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수주 실패로 기존 FAA 관련 매출 규모를 두 배 이상 늘릴 기회를 놓치게 됐다.
윌리엄 블레어는 “수주 실패에도 불구하고 산업 호황에 따른 주가 상승 여력은 여전하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으나 투자심리 위축을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개장 초반부터 26% 가까이 폭락하며 60달러 초반까지 밀렸던 주가는 오후장 들어서도 낙폭을 크게 줄이지 못한 채 65달러 선에서 약세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