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에너지기업 엑슨모빌(XOM)이 전력사 및 기술기업들과 손잡고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용 천연가스 발전소에 탄소포집 기술을 적용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밝히며 친환경 전환 의지를 드러냈다. 그러나 투자자들의 뚜렷한 매수세로 이어지진 못하면서 주가는 약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31일(현지시간) 오후12시45분 엑슨모빌 주가는 전일대비 0.54% 하락한 114.0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CNBC에 따르면 대런 우즈 최고경영자(CEO)는 “현재 여러 전력사 및 대형 기술기업들과 탄소포집 기술을 활용해 천연가스 기반 데이터센터의 배출량을 줄이는 협의를 진행 중”이라며 “대화가 상당히 진전된 상태”라고 말했다.
우즈 CEO는 “AI 데이터센터가 단기간 내 완전한 무탄소화를 달성하기는 어렵지만, 엑슨모빌의 기술은 현재 가장 현실적인 대안”이라며 “탄소포집·운송·저장 인프라와 노하우를 이미 확보했다”고 강조했다.
엑슨모빌은 데이터센터용 발전소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의 90%를 포집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이번 발표를 AI 시대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평가하면서도, 단기 실적 개선으로 이어지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관망세가 이어지는 분위기다.
![그 셔츠 제발 넣어입어요…주우재·침착맨의 출근룩 훈수템[누구템]](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04/PS26042500186t.jpg)


![지인에 맡긴 아이 사라졌다…7년 만에 밝혀진 진실[그해 오늘]](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04/PS26042500002t.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