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브라운 포맨(BF.B)이 6일(현지시간) 반등에도 40년만에 최악의 주간 수익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잭 다니엘’위스키로 유명한 해당 주류 제조회사는 현지시간으로 이날 오후 3시5분 전일대비 3.62% 상승한 28.23달러에서거래되고 있다.
그러나 전일 브라운 포맨은 전 분기 주당순이익(EPS) 0.31달러, 매출액 8억94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월가 추정치 각각 0.34달러와 9억6500만 달러를 밑돈 결과로 미국과 유럽, 신흥국 전역에서 판매 부진이 확인되었다.
특히 해당 기업은 관세 부담과 소비 둔화를 이유로 2026년 회계연도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모두 한자릿수 초반대 감소를 나타낼 것으로 우려했다.
이 같은 실적 실망감에 전일 두 자릿수 하락을 보였던 브라운 포맨은 결국 이번주 14.6% 넘는 주간 하락률을 보이고 있다.
CNBC에 따르면 현재 수준의 낙폭을 장 마감까지 유지한다면 이는 1987년 18.5% 의 주간 낙폭을 기록한 이래로 최악의 한주가 되는 것이다.
한편 이날 하락으로 최근 일년 사이 브라운 포맨의 주가 수익률도 35.7% 하락을 보이고 있으며 올해들어서만 25% 넘게 빠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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