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암호화폐 채굴업체 마라홀딩스(MARA)는 4월 채굴 성과 악화를 발표하면서 5일(현지시간) 주가가 하락했다.
이날 오후 1시 44분 기준 마라홀딩스 주가는 9.15% 하락한 13.16달러를 기록했다. 마라홀딩스 주가는 최근 12개월 기준으로는 26% 하락했다.
다우존스뉴스와이어 보도에 따르면 마라홀딩스는 4월 한 달간 채굴한 블록 수가 3월 대비 15% 감소했다고 밝혔다. 일일 평균 비트코인 생산량은 약 24개로 전월대비 12% 줄었다.
프레드 티엘 마라홀딩스 CEO는 “채굴 난이도가 8% 증가하면서 글로벌 해시레이트가 마라의 역사상 두 번째로 큰 월간 증가폭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해시레이트는 암호화폐를 채굴하기 위한 네트워크의 연산력의 합으로, 일반적으로 채굴 난이도가 증가하면 해시레이트가 상승한다.
한편 이같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마라홀딩스는 “오하이오 데이터 센터에서 50메가와트(MW) 규모의 확장 작업을 완료, 전체 운영 전력 용량을 100MW로 늘렸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