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암호화폐 레버리지가 비트코인 조정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갤럭시 디지털의 마이클 노보그라츠 CEO는 21일(현지시간) CNBC와의 인터뷰를 통해 “비트코인 최근 랠리가 이어지고 있지만 곧 조정이 나올 수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현재 시스템에서 엄청난 규모의 레버리지가 있다”며 이를 암호화폐 조정 가능성의 근거로 꼽았다.
그러면서도 그는 “비트코인은 향후 충분히 10만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며 앞서 언급한 조정이 오기 전까지 비트코인 랠리는 지속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한편 이날 비트코인은 빠르게 9만8344.50달러를 터치하며 또 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뒤 오전장 9만7000달러 전후에서 상승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