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현정 기자] 시스코 시스템즈(CSCO)는 14일(현지시간) 주요 성장 기회에 투자하고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구조 조정 계획을 발표했다.
이와 관련하여 최대 10억 달러의 비용이 발생할 것으로 추산된다.
로이터는 지난주에 이 회사가 올해 두 번째 인력 감축을 실시할 것이라고 단독 보도했는데, 이로 인해 수천 명의 직원이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시스코는 2월에 연간 매출 목표를 낮추고 전 세계 직원의 5%, 즉 4,000명 이상을 해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시스코의 주가는 장 마감 후 시간 외 거래에서 6% 상승해 48달러 선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