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현정 기자] 월마트로부터 투자를 받는 디지털 마케팅 플랫폼 이보타(IBTA)의 주가가 뉴욕증권거래소 상장 첫 날인 18일(현지시간) 급등했다.
이보타는 공모가보다 4달러 높은 88달러로 거래를 시작해, 목요일 첫 거래에서 장중 27% 급등했다.
이보타의 플랫폼은 소비자 브랜드들이 프로모션과 할인을 진행할 수 있게 해준다.
코카콜라와 펩시, 캠벨 수프, 크래프트 하인즈, 제너럴 밀스 등 2400개에 달하는 브랜드들이 이보타의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2021년에는 월마트와 협력 관계를 맺고 디지털 프로모션을 진행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