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은 본부 대강당에서 박종길 이사장을 비롯한 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가졌다.
박종길 이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앞으로 공단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푸른 용의 해를 맞아 산재보험, 근로복지사업 등 시대에 맞게 최적화(Modernization)하고, 서비스 수준을 제고해 근로복지공단이 비상 (飛上)하는 한해가 될 것을 다짐했다.
또한 산재보험 60주년을 맞아 “기존의 현금 보상, 단순 의학적 처치에서 직장·사회복귀를 지원하는 사회서비스로서 산재보험의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중소기업퇴직연금기금제도(푸른씨앗) 확대, 근로복지진흥기금 재원 확충 등 근로복지서비스 강화에 만전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이와 아울러 임직원들은 각자 하는 일에 애정을 갖고 열정을 다해 고객들이 감동하는 서비스를 제공해 줄 것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