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틸 다이내믹스 “북미 철강 소비 증가할 것”

[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스틸 다이내믹스(STLD)가 18일(현지 시각) 북미의 철강 소비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스틸 다이내믹스의 최고경영자(CEO)이자 회장인 마크 밀렛은 저탄소 배출 수요와 미국산 철강 제품 수입 감소는 철강 가격을 지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밀렛 회장은 미국 내 철강 펀더멘털을 베이스로, 북미 철강 시장 역학 관계에 대해 건설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미국 인프라 및 IRA법, 공공자금의 고정 자산 투자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제조업의 지속적인 온쇼어링이 미국 산업의 경쟁력을 지탱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런 것들이 스틸 다이내믹스의 운영 플랫폼과 그 가운데서도 철강 및 철강 제조업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부진한 실적 탓으로 스틸 다이내믹스의 주가는 3% 하락해 100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