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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IPEF 출범 이후 대면으로 열리는 첫 번째 장관회의다. 캐서린 타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지나 레이몬도 미국 상무부 장관의 공동 주재로, 무역·공급망·청정경제·공정경제라는 4대 분야별 협상 범위와 의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우리 정부는 IPEF 초대 멤버로 참여해 5~6월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의 경제적 타당성 검토와 7월 대국민 공청회, 8월 대외경제장관회의를 통한 추진계획 의결, 국회 보고 등 국내 절차를 진행해 왔다.
산업부 관계자는 “안 본부장은 이번 회의에 한국 수석대표로 참여해 역내 경제활동 촉진과 투자 활성화, 지속 가능하고 포용적인 경제성장을 협의하는 IPEF 논의 과정에서 우리 국익을 최대한 반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