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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재, 국정감사모니터단 '국리민복상' 5년 연속 수상

송주오 기자I 2020.12.19 06:00:00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김정재 국민의힘 의원(포항 북구)은 19일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이 뽑은 ‘2020년도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되어 ‘국리민복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김정재 국민의힘 의원,(사진=김정재 의원실)
김 의원은 2016년, 2017년, 2018년, 2019년, 2020년 5년 연속 NGO 모니터단이 뽑은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또한 2020년 국정감사에 대해서는 NGO모니터단을 포함하여 국민의힘, 쿠키뉴스 등 총 3곳에서 우수의원에 선정되어 3관왕을 달성했다.

270여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은 지난 1999년 출범 이후 매년 국정감사 우수의원을 선정해 왔다. 올해도 1000여 명의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위원들이 국정감사 전 과정을 엄격하게 심사하였다.

NGO 모니터단 소속 평가위원에 따르면 이번 “2020년도 국정감사에서 김 의원은 성실한 자료준비와 날카로운 문제제기, 합리적 대안제시를 통해 민생정치 실현에 기여한 것을 높이 평가받았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이번 2020년 국정감사에서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여성가족위원회, 국회운영위원회에서 활동하며 3개의 국회 상임위원회 국정감사 일정을 소화했다.

산업통상자원부를 상대로 정부의 무책임한 탈원전 정책의 문제점을 조목조목 짚어냈으며, 중소벤처기업부의 브랜드K, 가치삽시다 등 장관 치적쌓기용 전시성 사업으로 인한 예산낭비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또한 여성가족부를 상대로는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정의연·정대협 보조금 부정수령 등 8개 혐의로 기소되었음에도 계속해서 정의연에 보조금이 지급되는 문제를 지적했으며, 박원순·오거돈 성추행 의혹 사건의 피해자들이 2차 피해에 시달리고 있음에도 수수방관하고 있는 여성가족부의 행태를 지적했다.

특히 김 의원은 운영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청와대를 상대로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실정을 하나하나 따져가며, 부동산 문제로 고통받는 민심을 대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 의원은 “국감 우수위원에 선정된 것은 언제나 초심을 잃지 말고 항상 국민을 대변하라는 뜻으로 생각한다”며 “국감기간동안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드리며 현 정부의 잘못된 정책에 대해 올바른 대안을 제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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