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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년= 1월 26일 미국 브로드웨이 Majestic Theatre에서 초연한 ‘오페라의 유령’은 공연 시작 20일 만에 예매액 1700만 달러(약 217억원)를 기록했다. 같은 해 토니상 7개 부문, 드라마 데스크상 7개 부문 등 전 세계 주요 상을 석권했다.
△2004년= ‘오페라의 유령’은 조엘 슈마허 연출 아래 영화로 제작됐다. 당시 앤드루 로이드 웨버는 영화를 위해 ‘런 투 비 론리’(Learn To Be Lonely)를 새로 작곡했다.
△2006년= 1월9일 뮤지컬 ‘캣츠’의 7485회 공연 기록을 경신하면서 브로드웨이 최장기 공연에 등극했다.
△2009년= ‘오페라의 유령’은 전 세계 누적 관객 1억 명을 돌파하며, 7억4000만 달러(약 9472억원)의 수익을 기록했다.
△2010년= 10월 23일 웨스트엔드에서 1만회 공연을 돌파했다. ‘오페라의 유령’은 뮤지컬 최초의 속편 ‘Love Never Dies’를 웨스트엔드 Adelphi Theatre에서 초연했다. ‘Love Never Dies’는 2020년 영국에서 새로운 투어 프로덕션이 개막할 예정이다.
△2011년= 웨스트엔드 탄생 25주년을 기념해 로얄 알버트홀에서 갈라콘서트가 개최됐다. 이 공연의 실황 생중계는 전 세계에서 영화로 상영됐다.
△2012년= 브로드웨이 공연 1만회를 돌파하며, 전 세계 56억 달러(약 7조 1680억원) 이상의 수익을 기록했다. 이 해 ‘오페라의 유령’은 세계 기네스북에 ‘브로드웨이 사상 최장기 공연(뮤지컬, 연극포함)’으로 정식 등재됐다.
△2013년= 1월 26일 한국에서 단 4번의 프로덕션으로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014년= 브로드웨이에서 최초로 아프리카계 미국인 배우 놈 루이스(Norm Lewis)가 ‘유령’ 역에 발탁됐다. 루이스는 “주연 자리에 피부색이 정해져 있지 않다”며 “재능이 있는 누구에게나 역할은 열려 있다”고 말했다.
△2016년= 웨스트엔드 프로덕션의 배우 필립 그리피스(Philip Griffiths)가 웨스트엔드 공연 중 단일 프로덕션 최장기 출연배우로 ‘기네스북’ 기록을 세웠다. 그는 1990년 10월 9일부터 ‘오페라의 유령’에 출연해 당시 25년 185일 동안 배우로 무대에 섰다. 그는 1998년부터 2000년까지 상주 연출을 맡기도 했다.
△2017년= 2월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작품인 ‘오페라의 유령’, ‘캣츠’, ‘스쿨 오브 락’, ‘선셋 블러바드’ 등 총 4편이 브로드웨이에서 동시에 공연되는 기록을 세웠다. 이는 1953년 로저스(Rodgers)와 해머스타인(Hammerstein) 이후 처음이다.
△2018년= 브로드웨이 최초로 30주년을 맞았다. 웨스트엔드와 브로드웨이에서 동시에 30년 넘게 공연한 작품은 ‘오페라의 유령’이 유일하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에서 ‘오페라의 유령’을 테마로 한 뮤직 쇼가 펼쳐졌다.
△2019년= 4월22일 브로드웨이 최초로 1만3000회 공연을 돌파했다. 부산과 쿠알라룸푸르, 텔 아비브, 두바이 등 초연 4개 도시를 포함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월드투어를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