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히트상품] 최적의 '원두 풍미' 살린 GS25 '카페25'

박성의 기자I 2017.07.28 06:00:01
GS25의 원두커피 브랜드 ‘카페25’. (사진=GS25)
[이데일리 박성의 기자] ‘Cafe25’(카페25)는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의 원두커피 브랜드다. 2015년 12월 전국 1000개 매장에서 본격적으로 판매하기 시작해 현재 6200여 점포에서 카페25를 판매하고 있다.

카페25는 콜롬비아, 콰테말라, 에티오피아 등의 스페셜티급 원두를 블렌딩해, 커피 품질이 경쟁 브랜드보다 높다는 게 GS리테일 측 설명이다.

GS25는 고품질 원두에 걸맞게 최고급 커피 머신을 사용한다. 세계적인 커피머신 제조사인 스위스 JURA(유라)에서 제작된 이 커피 머신은 가장 맛있는 에스프레소를 추출할 수 있도록 물 양과 추출 시간을 자동 조절한다. 저가의 머신과 다르게 커피의 떫고 쓴맛을 줄여준다.

GS25는 카페25 라인업에 기존 아메리카노, 아이스아메리카노에 이어 지난 4월 아이스카페라떼와 아이스코코넛라떼를 추가했다. 고객이 카페25의 아이스카페라떼(아이스코코넛라떼)를 주문하면, 얼음컵과 함께 멸균우유 한 팩을 제공하고, 고객이 직접 머신에서 추출되는 에스프레소와 우유(코코넛밀크)를 얼음컵에 섞어서 마실 수 있도록 했다.

지난 5월에는 업계 최초로 아포카토도 출시했다. GS25는 아이스크림 전문 중소기업 라벨리와 손잡고 아포카토 전용 아이스크림을 개발했으며, 이 아이스크림에 카페25 에스프레소를 섞어 커피 전문점 수준의 아포카토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GS25는 동서식품 주식회사와 손잡고 하절기용 스페셜 에디션 ‘Maxim No.25 아이스블렌드’를 선보였다. ‘Maxim No.25 아이스블렌드’는 7월부터 9월까지만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스페셜 블랜딩 원두로 은은한 과일향과 살짝 감도는 산미로 청량감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현재 카페25는 더운 날씨가 계속됨에 따라 일평균 20만개씩 판매가 되고 있으며, 지난 6월 한 달 동안에는 600만개가 판매됐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