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향수를 자극하는 응답하라 시리즈, 그렇다면 응답하라 시리즈가 배경이었던 그 시절, 대한민국에는 어떤 자동차들이 탄생했을까? 이에 대해 중고차사이트 카즈가 알아봤다.
응답하라 1988
1988년은 서울 올림픽이 개최된 해로, 한국은 아시아에서 2번 째 세계에선 16번째로 올림픽 개최국이 되었다. 리바이스 청바지가 유행했으며, 다이하드와 같은 많은 외화가 극장가를 차지하고 있었다.
그렇다면 1988년에 제작된 대표적인 차량은 무엇일까? 바로 현재까지도 명맥을 이어오고 있는 현대자동차의 쏘나타2이다. ‘소나타’였던 이름을 ‘쏘나타’로 변경하고 후륜구동이었던 구동방식을 전륜구동으로 변화시켰다.
이러한 대대적인 변화로 쏘나타2는 실질적인 쏘나타 브랜드의 원조로 꼽힌다. 쏘나타2는 1989년 대한민국 전 차종 판매3위에 오르며 그 위세를 자랑했다.
국내 SUV명가인 쌍용자동차가 출범한 시기도 1988년이다. 86년에 동아자동차 경영권을 인수하고 88년 3월 쌍용자동차로 상호를 변경했다.
|
1994년은 대중문화의 전성기였다. 서태지와 아이들이 등장하는 대중음악, 프로야구, 프로농구 등 문화 전역에 관심이 쏟아지던 때였다. 그러나 지존파사건, 성수대교붕괴, 삼풍백화점 붕괴 등 충격적인 사회 이슈도 쏟아져 나왔던 시기다.
1994년에 탄생한 대표적인 차량은 어떤 것이 있을까? 현재는 한국GM인, 대우자동차의 ‘아카디아’를 꼽을 수 있다. 아카디아는 실질적으로 혼다 ‘레전드 2세대’를 완제품 상태로 국내로 들여와 조립한 뒤 판매한 수입차에 가까운 차량이다. 당시 자동차기술이 한국에 비해 진보해있던 일본 차량이기에 아카디아의 성능은 검증 받은 것이나 다름 없었다.
하지만 비싼 가격이 아카디아의 발목을 잡는 계기가 되었다. 경쟁차였던 뉴그랜저가 2000 ~ 4400만원으로써 다양한 가격폭을 제시해 선택폭을 넓혔던 반면 아카디아는 4075 ~ 4330만원의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었다. 결국 아카디아는 1999년 큰 폭으로 할인판매를 통해 재고처분 한 뒤 12월 단종되었다.
응답하라 1997
HOT, 젝스키스 등 1세대 아이돌이 쏟아져 나오고, IMF로 어려운 경제상황을 맞이해 어느 때 보다 혹독하고 변덕스러운 한 해였다. 또한 기아자동차는 부도를 맞이하게 되고 현대자동차에 인수되기도 하였다.
하지만 자동차 보유 1000만대 돌파한 연도도 97년이며, 13종의 국산차가 등장하기도 했다. 현대 엑센트의 페이스리프트 모델, 대우 누비라가 그 대표 차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