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은 0kcal 차음료로 살찔 부담 없이 물처럼 편하게 마실 수 있어 여름철 갈증 해소에도 좋다. 또 섬유질이 풍부한 우엉을 우려내 식이섬유를 1000mg 함유하고 있다.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총 200만개가 판매될 정도다.
롯데칠성은 지난 6월 중순부터 제품명을 기존 ‘잘빠진 하루 우엉차’에서 ‘초가을’(이른 가을, 주로 음력 7월) 을 추가해 ‘잘빠진 하루 초가을 우엉차’로 변경했다. 우리나라에서 생산되는 우엉의 수확시기는 주로 8월말부터 10월초까지 이루어지는데 해당 제품이 경상남도 진주에서 재배한 100% 국산 우엉만을 사용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또 무균상태로 음료를 페트병에 채워 넣는 아셉틱(Aseptic) 기술을 적용해 우엉차의 맛과 향을 그대로 느낄수 있다.
롯데칠성 관계자는 “사포닌, 식이섬유 등이 풍부해서 면역력 강화 및 다이어트에 도움을 주는 우엉차는 질리지 않는 구수한 맛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며 “특히 물하나를 선택하더라도 몸에 좋은 것을 마시는 여성 소비자들의 호응이 좋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