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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말 한-호주 FTA가 타결되고 지난 4월 정상회담이 열린 이후 한국에 대한 호주 기업인들의 높아진 관심을 반영하듯 이틀에 나눠 열린 이번 포럼에 호주 주요 경제인 300여명이 참가했다.
포럼 연사로 나선 최영수 산업부 홍보협력과장은 “양국의 상호 보완적 산업구조를 감안할 때 한-호주 FTA를 활용한다면 보다 발전적인 경제협력이 가능하다”며 “특히 한-호주 FTA는 양허수준이 매우 높은 포괄적 FTA로 양국 기업이 실질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산업부, 코트라, 호주 무역대표부, 호주 경제인 연합회, 호주 빅토리아 주정부 등이 별도 상담테이블을 마련해 호주 기업인들과 1:1 상담을 펼쳤다. FTA로 인한 기업의 혜택, 활용방법 문의는 물론 한국과의 교역과 투자에 대한 상담도 이뤄졌다.
코트라 관계자는 “FTA 타결 이후 호주 현지에서 한국에 대한 인식이 매우 좋아지고 경제적 관점에서의 관심도 높아졌다”며 “한국기업들에게도 호주가 관광지 이상의 경제적 의미를 갖는 지역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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