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CJ오쇼핑(035760)에 대해 올해 실적모멘텀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38만원에서 42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진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12일 “CJ오쇼핑의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4.6% 증가한 393억원으로 1분기 실적으로는 사상 최고를 기록할 것”이라며 “1분기 취급고는 소비자들의 저가 지향 강화와 온리원 상품 강화에 다른 효과 등으로 전년비 9.3%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이어 “지난 4분기 턴어라운드한데 이어 실적개선 추이를 이어갈 것”이라며 “올해 온리원 상품 강화 등 상품 구성 개선으로 안정적 이익을 시현하는 가운데 해외 모멘텀 강화, 중기적 CJ헬로비젼 지분 가치 재조명 등을 기대해볼 만하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올해와 내년 주당순이익(EPS) 추정치를 평균 6% 상향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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