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우원애 기자] 성인남녀 절반 이상은 ‘혈액형 궁합’에 대해 믿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바일 설문조사 전문기관 두잇서베이가 전국의 남녀 4442명을 대상으로 ‘혈액형 궁합’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의 59.0%(2621명)가 자신과 맞는 혈액형과 맞지 않는 혈액형이 있다고 여기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 조사는 12월 11일~13일까지 온라인과 모바일을 통해 조사됐다.
▶ A형↔B형, AB형↔O형 “우린 너무 안 맞아”.. 상극 혈액형
A형은 B형을 꼽았다. A형 전체의 42.4%가 B형을 자신과 맞지 않는다고 답했다. B형도 A형을 상극인 혈액형으로 가장 많이 꼽았다. 조사에서 B형이 A형을 지목한 비율은 38.5%로 A형과 B형은 서로를 맞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A형, B형 모두, 두 번째로 상극인 혈액형으로 AB형을 뽑았다. A형은 24.1%, B형은 23.9%가 AB형을 지목했다.
O형들도 자신과 맞지 않는 혈액형으로 B형을 꼽았다. O형 응답자 중 32.7%가 B형을 상극으로 28.0%가 AB형을 두 번째 상극 혈액형으로 선택했다.
AB형은 전체의 29.6%가 O형을 가장 맞지 않는 상극 혈액형이라고 답했다. 이어 B형을 25.5%로 2위에, A형을 23.9%로 3위에 지목했다.
▶“같은 혈액형끼리가 최고”.. 찰떡 궁합 혈액형
모든 혈액형이 자신의 혈액형을 가장 잘 맞는 혈액형으로 선택했다. A형의 40.7%, B형의 44.7%, O형의 48.0%, AB형의 41.5%가 각각 가장 잘 맞는 혈액형으로 자신의 혈액형을 뽑았다. 이어 A형과 B형은 O형을 각각 40.5%, 35.3%로 가장 잘 맞는 혈액형으로 생각했다. 그 밖에 O형은 A형(29.2%)을, AB형은 B형(20.8%)을 두 번째로 궁합 맞는 혈액형으로 꼽았다.
한편 설문 참여자의 64.4%는 ‘혈액형과 성격과 관련 있다는 얘기에 동의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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