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똥 와이파이`는 수도 멕시코시티의 공원 10곳에 설치된 수거함에 모인 개 배설물의 무게에 따라 와이파이의 사용 시간이 정해진다. 이 시간에는 수거함 인근에 있는 누구나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다.
이는 멕시코 광고대행사 DDB가 `개똥 와이파이` 설비의 실효성과 사용 방법을 알리는 2분 길이의 광고 영상을 유튜브에 올리며 알려지게 된 것.
누리꾼들은 "냄새 문제는 해결된건가?", "개똥도 약에 쓰려면 없다는데.. 와이파이 공짜로 쓰려면 개에게 무리한 요구를 해야겠다", "다른 걸 넣으면 어떻게 되는지 궁금하다", "이거야말로 1석 2조!"라며 흥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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