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경민 기자] 토러스투자증권은 2일 삼성전자(005930)의 작년 4분기 실적은 기대 이상일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28만원을 유지했다.
김형식 토러스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영업이익은 5조2900억원으로 전분기보다 24.5% 증가할 것"이라면서 "이는 컨센서스를 웃도는 수치"라고 설명했다.
사업부별로 보면 휴대전화 영업이익은 분기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스마트폰이 잘 팔리고 있는 데다 사업부 매각 등으로 일회성 비용이 들어올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김 연구원은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 사업부 매각과 휴대전화 로열티 충당금 환입 등 일회성 이익이 반영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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