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신제품은 알러지케어 기능을 강화뿐 아니라 세탁이 까다로운 기능성 의류 세탁 기능, 인체 공학적 디자인 등 사용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알러지케어 플러스` 기능은 옷이나 침구류에서 알레르기의 주요 원인물질인 집먼지 진드기나 애완동물 털, 꽃가루 뿐만 아니라 바퀴벌레의 배설물과 사체까지 한번에 제거해 준다.
우선 빨래를 넣고 빼는 드럼 출입구 중심 위치를 기존 대비 18.5cm가 올라간 70cm로 높였다. 드럼통은 기존 5~10도에서 15도 경사를 유지했고 전면 도어 손잡이 위치도 상향 조정했다.
연세대 공동 연구결과에 따르면 기존 드럼세탁기에 비해 허리와 무릎에 주는 충격을 절반으로 줄인 것으로 나타나 40~50대 이후 주부들의 근골격계 질환 예방에도 도움을 줄 것이란 설명이다.
또 까다로운 세탁이 필요한 고어텍스, 윈드스토퍼 등 특수 섬유소재를 새 옷처럼 관리할 수 있는 `기능성 의류 코스`를 업계 최초로 적용했다.
`울 코스`를 이용하면 울과 양모 등을 손쉽게 세탁할 수 있다. `울 코스`는 기존 울 코스 대비 의류 수축율을 절반으로 줄여 국제 양모 사무국으로부터 울마크(WOOLMARK)를 획득했다.
LG전자는 2008년형 제품부터 물방울 모양의 `파워 엠보싱 드럼`을 적용한다. 세탁물의 낙차와 편차 효과를 극대화, 세탁력은 물론 옷감 보호, 구김방지 효과까지 높였다.
또 세탁량을 자동으로 감지, 7단계의 세탁물 무게에 맞는 적정 세제량과 세탁시간을 표시함으로써 효율적인 세탁이 가능하다. 특히 소량의 세탁물을 기존 드럼세탁기보다 약 30분 단축된 50분내 세탁할 수 있다.
이외에도 세탁기 전면에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털을 적용한 프리미엄 아트 디자인으로 디오스 주방가구와 조화를 이룬다.
LG전자 세탁기사업부장 조성진 부사장은 "실제 고객의 사용 편의성을 더욱 높여 한국 뿐만 아니라 글로벌 베스트 브랜드(Best Brand)로 육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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